'더블역세권' 흑석11구역 하반기 430가구 일반분양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4. 4.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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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을 진행 중인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이 올해 하반기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4·9호선 동작역과 9호선 흑석역 더블 역세권에 한강 조망권도 갖춰 주목된다.

14일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흑석11구역 재개발이 철거 공사를 개시해 연내 착공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흑석동 304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22가구 규모 대단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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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을 진행 중인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이 올해 하반기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4·9호선 동작역과 9호선 흑석역 더블 역세권에 한강 조망권도 갖춰 주목된다. 14일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흑석11구역 재개발이 철거 공사를 개시해 연내 착공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흑석동 304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22가구 규모 대단지로 거듭난다. 한국토지신탁 측은 일반분양 약 430가구가 연내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아 단지명은 '서반포 써밋 더힐'이 될 예정이다. 이곳은 서울 재개발 사업장 최초로 신탁 방식을 도입한 곳이다. 2017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2022년 정비사업의 9부 능선으로 불리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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