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 '촉각'…유가·환율 '비상'

허지송 2024. 4. 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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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폐쇄됐던 이스라엘 영공이 7시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영공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대규모 공습을 가하자 이날 오전 0시 30분부터 영공을 폐쇄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오후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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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폐쇄됐던 이스라엘 영공이 7시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영공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대규모 공습을 가하자 이날 오전 0시 30분부터 영공을 폐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습으로 자국민에게 내린 대피 명령을 해제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여부 등 확전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를 하고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CNN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오후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외경제점검회의'에서 "향후 사태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도록 하겠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시 적기에 신속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와 해운, 건설 등 국내 업계는 이번 사태가 유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허지송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AFP·텔레그램 shot_shot·ChDambiev·X @skyez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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