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t1)’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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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해담길 일원에서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t1)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도에서 열린 울릉해담길 트레일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트레일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앞으로 더 많은 울릉해담길을 발굴하고 정비해 울릉도 대표적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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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길을 말한다.
해담길에서 첫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해 진행했다.
산지가 많고 바다로 둘러싸인 울릉도는 트레일대회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로 정평이 나있다.
대회 한 참가자는 “울릉도 자연 그대로의 생태 숲과 어디서도 보지 못한 바다와 기암괴석 등을 동시에 만끽하며 걸을 수 있어 힘들지 않게 완주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도에서 열린 울릉해담길 트레일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트레일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앞으로 더 많은 울릉해담길을 발굴하고 정비해 울릉도 대표적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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