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들, 아일릿·투어스 꺾고 1위…쭈니후니하기 마지막 인사 [종합]

김종은 기자 2024. 4.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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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트로피를 품에 안은 가운데, MC '쭈니후니하기'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아이들, 투어스(TWS), 아일릿(ILLIT)이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다.

이어 '인기가요'에서 하차하게 된 '쭈니후니하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배우 박지후,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이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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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BS 인기가요'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트로피를 품에 안은 가운데, MC '쭈니후니하기'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아이들, 투어스(TWS), 아일릿(ILLIT)이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다.

이날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1위 트로피를 가졌다.

이어 '인기가요'에서 하차하게 된 '쭈니후니하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배우 박지후,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이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먼저 박지후는 눈물을 쏟으며 "아쉽지만 오늘이 마지막이 됐다. 정말 오늘이 안 오길 바랐는데 시간이 야속하다. 우리 쭈니하기 덕분에 꿈만 같고 좋았다. 늘 자리 지켜준 팬분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학은 "데뷔하고 어떤 천운을 받았나 싶을 정도로 이렇게 멋진 형 누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MC를 하는 일요일은 제게 있어 집이자 행복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고, 연준은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인기가요' 가족분들 너무 고생 많았다. '인기가요' 촬영장에 올 때면 단 한 번도 일이라 생각하지 않았을 정도로 값지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앞으로 아티스트 연준으로써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애써 눈물을 참으며 덧붙였다.

'인기가요'의 새 MC로는 아이브 이서,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배우 문성현이 낙점됐다.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세 사람이 MC로서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김초월, 나우어데이즈(NOWADAYS), 드리핀(DRIPPIN),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비비업(VVUP), BAE173, 세븐어스(SEVENUS), 싸이커스(xikers), 아일릿(ILLIT), 앰퍼샌드원(AMPERS&ONE), 온앤오프(ONF), 우아!(WOOAH), 유니스(UNIS), 이펙스(EPEX), 캐치더영(Catch The Young), 크래비티(CRAVITY),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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