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휴전안 거부"...가자지구 총력전 예고

권영희 2024. 4. 14.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에서 최신 제안을 거부했으며,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가자지구에서 목표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도 총리실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에서 최신 제안을 거부했으며,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가자지구에서 목표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제안 거부는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가 합의를 원하지 않으며 이란과의 긴장을 이용하고 분쟁의 지역적 확대를 가져오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도 총리실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집트 등의 중재로 최근 재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과 인질 협상에서 돌파구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 논의 등 기존 요구사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군대 철수와 영구 휴전 논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