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인천] 홈 승리 다짐한 인천 조성환 감독…“경기력으로 극복 필요, 냉정하게 경기해야”

이정빈 2024. 4.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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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흐름이 끊긴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대구FC를 만난다.

조성환 감독은 직전 홈 경기 패배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천은 14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 오심으로 연승을 마감한 인천은 돌아온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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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이정빈 기자 =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흐름이 끊긴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대구FC를 만난다. 조성환 감독은 직전 홈 경기 패배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천은 14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승점 8점(2승 2무 2패)으로 7위에 있는 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할 시 4위 자리까지 오를 수 있다. 직전 경기 오심으로 연승을 마감한 인천은 돌아온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조성환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 보면 발생하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거보다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경기력으로 극복해야 할 것 같다. 지난 경기 아쉬움을 덜 수 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각오했다.

상대 대구가 세징야와 에드가가 없는 상황에서 인천 원정길에 올랐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우리도 그런 상황이 있었다. 홈에서 승리해야 하는 건 맞지만, 균형 유지 못하고 공격 감행하면 대구의 역습에 당할 수 있다. 세트피스 같은 부분도 경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대구의 강점에 주목했다.

이번 경기 민성준과 백민규가 시즌 첫 선발로 출격한다. 조성환 감독은 “민성준은 이범수 못지않게 컨디션이 좋다. 시기상으로 한 번 바꿀 타이밍인 것 같다는 피드백도 있었다”라며 “백민규에게 제주전은 아쉬웠을 것이다. 그런 아쉬움을 오늘 다 털어내고 잘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다른 팀 결과가 다 나왔다. 선수들이 오늘 욕심을 내다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준비한 대로 균형을 잡은 채 경기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가 젊은 선수들을 바탕으로 장점을 발휘한다고 해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조급하지 않고 냉정하게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결과를 이뤄야 할 것 같다”라고 선수들에게 침착함을 요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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