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결승]젠지 혈투 끝에 1세트 승리

강우진 2024. 4.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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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접전 끝에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결승전 1세트에서 T1을 잡아냈다.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결승 첫 세트에서 젠지 '기인' 김기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도 사거리에 이점을 앞세워 꾸준히 포킹 데미지를 주면서 한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직후에 재차 열린 장로 드래곤 인근 5대5 교전에서 젠지에 완패하며 1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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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선수들. 사진제공=LCK

젠지가 접전 끝에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결승전 1세트에서 T1을 잡아냈다.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결승 첫 세트에서 젠지 '기인' 김기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기인은 점화 럼블을 운용하면서 라인전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제우스' 최우제를 압박했다. 또 5대5 교전에서도 적재적소에 궁극기 이퀄라이저를 활용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도 사거리에 이점을 앞세워 꾸준히 포킹 데미지를 주면서 한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T1은 시종일관 글로벌 골드에서 젠지에 밀렸지만, 오너가 꾸준히 바론과 용을 컨트롤 하면서 저항했다. 특히 40분 50초대에는 장로 드래곤 앞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쿼드라킬을 기록하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직후에 재차 열린 장로 드래곤 인근 5대5 교전에서 젠지에 완패하며 1세트를 내줬다.
올림픽공원=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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