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두께만 40cm' 이스라엘 현지 교민 방공호 직접 확인해 보니... [Y녹취록]

YTN 2024. 4.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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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전화연결 : 명형주 이스라엘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저희가 화면을 보내드리고 있는데 방공호의 모습입니다. 리포터님 가정에 있는 방공호죠?

◆기자> 맞습니다. 저희 집이 3층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밑의 층에 방공호 철문이 두껍게 되어 있는 곳에 벽만 40cm입니다.

◇앵커> 굉장히 문이 두껍네요. 저 방공호 안에는 그러면 어떤 시설들이 있어요?

◆기자> 보통 이 방공호 안에는 저희가 필요한 음식들, 물이나 비상 의약품들. 그리고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전기파워가 다 갈 수 있는 배터리, 필요한 용품들이 여기 있고요. 이스라엘에서는 골란고원, 시리아하고 전쟁을 대비해서 화생방전을 대비했어야 됐기 때문에 방독마스크도 같이 갖춰놓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오늘 새벽에도 저기 안에 계셨던 겁니까?

◆기자> 오늘 새벽에 이곳에 있었습니다.

◇앵커> 거기서 인터넷도 되고 다 통신도 되고 확인되는 곳입니까?

◆기자> 네. 그리고 이번 공격에 많은 전문가분들도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이스라엘 내부에는 타격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나 통신, 수도 이런 모든 인프라들은 계속 작동이 됐었기 때문에 이 안에서 저희도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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