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7시간 만에 영공 다시 열어…대피명령도 해제
이준삼 2024. 4. 14. 16:33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폐쇄됐던 이스라엘 영공이 7시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 항공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영공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습에 따른 조치로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발 항공편 일정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자들에게 비행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습으로 자국민에게 내린 대피 명령을 해제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인접국인 요르단도 전날 밤 폐쇄한 영공을 이날 다시 열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국영 TV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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