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사태' 한국인 피해는 없어…현재 500여명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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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정부는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라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를 5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이란은 이날 드론과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전격 개시했다.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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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정부는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라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를 5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긴급 경제·안보 회의에 참석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은 이날 드론과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전격 개시했다.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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