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소비재 박람회서 입주 기업 전시관 운영
이정민 기자 2024. 4. 14. 16:22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4 시즌1’을 통해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 재단이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6개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커퍼솝(친환경 뷰티 및 생활용품) ▲진코퍼레이션(전통문양 실버 주얼리) ▲오그리(친환경 욕실용품) ▲슬로우바스켓(공정무역 수공예 악세서리) ▲메종드모닉(기능성 러그 및 쇼파담요) ▲하랑(천연성분 기능성 화장품) 등이다.
재단은 이를 계기로 박람회에 함께한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등과의 현장 면담을 통해 도내 여성 우수기업 제품의 전시·홍보·판매가 신규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지안 오그리 대표는 “이번 메가쇼가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신규 판로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희 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도내 여성 우수기업들이 메가쇼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많은 잠재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여성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신제품에 대한 참관객의 구매 빈도나 반응으로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즉각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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