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통산 465호포 폭발…이승엽 넘어 신기록 경신까지 -3 [SS수원in]

황혜정 2024. 4.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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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내야수 최정(37)이 신기록 경신에 세 발자국만 남겨뒀다.

최정은 7회초 2사 1루에서 KT 불펜 박시영의 한가운데 몰린 시속 130㎞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 통산 홈런 465개를 기록했다.

최정이 홈런 3개를 더 터트린다면 468개 홈런을 기록하게 돼 홈런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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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2점 홈런 폭발
SSG 최정이 홈런을 쳤다. 통산 465호포다. 사진 | SSG랜더스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 기자] SSG 내야수 최정(37)이 신기록 경신에 세 발자국만 남겨뒀다.

최정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7회초 2사 1루에서 KT 불펜 박시영의 한가운데 몰린 시속 130㎞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5m, 시즌 7호포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 통산 홈런 465개를 기록했다. 홈런 1위는 467개 홈런을 친 두산 이승엽 감독이다. 최정이 홈런 3개를 더 터트린다면 468개 홈런을 기록하게 돼 홈런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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