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르완다 특사 방문…건설·인프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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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오는 6월 4∼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르완다를 교두보 삼아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에 박 장관은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법·제도와 한국의 경험을 르완다에 공유하고, 민관 합동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르완다의 주택도시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정책자금을 활용한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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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지난 11∼12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르완다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오는 6월 4∼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르완다를 교두보 삼아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폴 카가메 대통령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전날 지미 가소레 인프라부 장관과도 면담했습니다.
르완다 측은 이 면담에서 16만 5천289㎡ 규모의 키갈리 그린시티 시범사업과 부게세라 신공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31만호 규모의 서민주택 건설사업 등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 장관은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법·제도와 한국의 경험을 르완다에 공유하고, 민관 합동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르완다의 주택도시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정책자금을 활용한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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