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차 우회도로 김수녕양궁장~국동교차로 구간 18일 개통

임양규 수습기자 2024. 4.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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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3차 우회도로의 모든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3차 우회도로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을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 개통으로 2001년부터 시작한 3차 우회도로(총 41.84㎞) 모든 구간 통행이 24년 만에 가능해졌다.

시는 3차 우회도로 모든 구간 개통으로 교통난 해소와 청주 외곽 지역간 이동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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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착공 이후 24년 만에 모든 구간 통행 가능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3순환로) 위치도.(청주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3차 우회도로의 모든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3차 우회도로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을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7년여간 1834억 원을 투입한 이 구간은 연장 5.64㎞의 왕복 4차로다.

이 구간 개통으로 2001년부터 시작한 3차 우회도로(총 41.84㎞) 모든 구간 통행이 24년 만에 가능해졌다.

시는 3차 우회도로 모든 구간 개통으로 교통난 해소와 청주 외곽 지역간 이동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도 36호선(상리터널)과 3순환로 연결을 위한 추가 공사로 국동교차로 증평 방향 개통은 다소 연기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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