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행차요…경주서 10월까지 매주 토·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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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하는 주말 이벤트가 열린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첨성대를 비롯해 경주향교, 계림,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한다.
김재우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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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하는 주말 이벤트가 열린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첨성대를 비롯해 경주향교, 계림,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한다. 신라 27대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을 활성화할 목적이다.
행사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낮 12시와 오후 2시에 반복된다. 혹서기인 7~8월은 쉰다.
금제 왕관을 쓴 여왕이 보연을 타고 이동하며 행렬이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여왕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경주향교 뒤 분장사무실에서는 신라복식 체험과 금관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재우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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