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WIS 2024`서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 선보인다

화웨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고품질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 이미지. 화웨이 제공

한국화웨이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WIS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핵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업으로 참여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선도,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 주제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웨이는 WIS에서 10Gbps(기가비피에스) 속도의 고품질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인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는 정부, 교육, 의료 산업을 비롯해 중대형 캠퍼스 시나리오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토리지 시스템으로는 '오션스토어 도라도 스토리지 시스템' 및 '스마트매트릭스'를 발표한다. 오션스토어 도라도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서비스와 포괄적인 데이터 백업 및 재해 복구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매트릭스는 완전 대칭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컨트롤러 장애에도 뛰어나고 안정적인 운영 지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화웨이 전광 통합 파장분할다중방식(WDM) 전송 장치인 '옵티엑스 트랜스 DC 908'도 선보인다. 데이터 센터 상호 연결(DCI)용으로 설계된 옵티엑스 트랜스 DC 908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화를 요하는 OTT 공급자, IXP, 금융 및 대기업 등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화웨이는 차세대 디지털 기업 및 교육을 위한 전자칠판인 '아이디어허브 보드2'를 소개한다. 65인치 및 86인치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출시된 아이디어허브 보드 2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옵션의 프로젝션, 멀티미디어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는 "앞으로도 한국화웨이는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 아래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