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삼혼 논란' 유영재 "역경 딛고 피는 꽃과 인생은 닮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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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의 라디오쇼' 방송인 유영재가 의미심장한 말로 오프닝을 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는 DJ 유영재가 오프닝 멘트를 건넸다.
이어 "김기하의 '나만의 방식으로'로 오늘 '유라쇼'(유영재의 라디오쇼) 출발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전날인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 남편 유영재의 사실혼 및 삼혼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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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영재의 라디오쇼' 방송인 유영재가 의미심장한 말로 오프닝을 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는 DJ 유영재가 오프닝 멘트를 건넸다.
이날 유영재는 "꽃이 비바람에 젖고 흔들리면서도 결국 역경을 딛고 봉오리를 피워가는 과정을 우리는 흔히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 삶의 과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섭리와도 참 많이 닮았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의 삶도 고난과 역경이 있고 그러다 꽃이 피는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한발 뒤로 조금만 떨어져 볼 수만 있다면 조금 더 여백을 갖고 삶의 하루하루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하의 '나만의 방식으로'로 오늘 '유라쇼'(유영재의 라디오쇼) 출발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전날인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 남편 유영재의 사실혼 및 삼혼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사실혼 관계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 결혼하기 전 이에 대해 알았다면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거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히며 "세 번째 아내인 것도 맞다. 마지막까지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 함구하고 있었는데, 날 많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줬던 시청자들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싶어 말씀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유영재의 하차를 요구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영재 | 유영재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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