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대 젠지, 5연속 맞대결…전문가와 팬 예측 갈렸다
이학범 2024. 4.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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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결승전에서 만난 T1과 젠지 e스포츠의 맞대결을 앞두고 전문가들과 팬들의 예상이 엇갈렸다. 상대적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이 젠지의 승리를 예상한 반면, 팬들은 T1의 승리로 승부예측이 소폭 기울었다.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렸다. 5연속 젠지와 T1의 결승전 맞대결일 뿐 아니라 젠지의 우승 시 LCK 최초 4연속 우승, T1의 우승 시 LCK 통산 11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수가 젠지의 승리를 점쳤다. '클템' 이현우(3:1), '포니' 임주완 (3:2), '캡틴잭' 강형우(3:1), '조나스트롱' 이진세(3:0), '아틀러스(Atlus)' 맥스 앤더슨(3:0), '발데스(Valdes)' 브랜든 발데스(3:0), '울프(Wolf)' 울프 슈뢰더(3:0), '크로니클러(Chronicler)' 모리츠 뮈센(3:1), '옥스(Aux)' 댄 해리슨(3:1) 총 7명의 전문가들이 젠지의 승리를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접전 끝에 T1의 승리를 예측했다. '노페' 정노철(3:2), '꼬꼬' 고수진(3:2), '헬리오스' 신동진(3:1), '후니(Huni)' 허승훈(3:2) 총 4명의 전문가들이 승부예측 결과 T1의 승리를 선택했다. 젠지의 승리를 예측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3대 0, 3대 1 승부로 젠지의 우위를 예상한 반면, T1의 승리를 예상한 전문가들은 4명 중 3명이 3대 2로 답하며 접전 끝에 T1의 승리를 예상했다.
팬들의 예측은 달랐다. 네이버에서 진행된 승부예측 결과는 두 팀 모두 50%의 선택을 받으며 접전이 예상됐지만, 아프리카 TV와 오피지지(OP.GG)에서는 각각 젠지 46% 대 T1 54%, 젠지 44% 대 T1 56%로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T1의 승리를 점친 팬들이 많았다. 전문가들과 팬들의 승부예측이 갈린 가운데, T1과 젠지 중 어느 팀이 승리해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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