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납입한도 늘려…최대 99만원 세금환급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4. 4.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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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자금을 미리 준비하면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보험 상품은 연금저축보험이다.

연간 보험료 납입액 100만원 한도에서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0만원까지 한도를 채워 보장성 보험을 납입하면 최대 13만2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화생명 e정기보험'은 가입자가 선택한 기간(최대 100세 만기) 동안만 사망보험금을 보장받기 때문에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하게 사망보험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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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연금저축보험

노후 자금을 미리 준비하면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보험 상품은 연금저축보험이다. 한화생명이 출시한 '한화생명 e연금저축보험'은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인 경우 세액공제율 16.5%를 적용받는다. 연간 600만원(월 50만원)을 납입했을 때 최대 99만원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연금저축의 납입한도가 작년 최대 400만원에서 올해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 적용됐기 때문에 추가 절세 효과를 노려볼 만한 상품"이라며 "연말정산 환급을 최대로 받고 싶다면 월 50만원의 납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e연금저축보험은 한화생명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기 때문에 대면 채널 상품보다 적립률이 큰 것도 장점이다. 연금 개시 시점 기준으로 한화생명의 대면 채널 상품보다 적립률이 약 3~4%포인트 높다. 같은 보험료를 납입할 때 향후 연금을 더 많이 수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상품은 추가 납입을 통해 연금액을 더 높일 수 있다. 추가 납입금액에는 낮은 사업비가 부가되기 때문이다. 추가 납입 보험료는 총 납입 기본보험료의 2배 이내이며, 연금 개시 전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중도 해지할 경우 기타소득세 16.5%가 과세된다는 것이다. 55세가 되기 전에 돈을 인출하면 세액공제를 받았던 납입금과 운용 수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다. 이에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는 해지하기보다는 보험계약대출 활용을 검토하는 게 좋다. 보험계약 대출은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신용정보도 바뀌지 않는다.

보장성 보험에도 세제 혜택이 있다. 연간 보험료 납입액 100만원 한도에서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0만원까지 한도를 채워 보장성 보험을 납입하면 최대 13만2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화생명 e정기보험'은 가입자가 선택한 기간(최대 100세 만기) 동안만 사망보험금을 보장받기 때문에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하게 사망보험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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