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선택은 쉽게 서비스 이용은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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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변화의 설계자'라는 뜻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공개하면서 신용카드를 더 쉽게 선택하면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체계를 선보인다.
직관적인 카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현대카드 변화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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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변화의 설계자'라는 뜻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공개하면서 신용카드를 더 쉽게 선택하면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체계를 선보인다. 카드마다 혜택을 받기 위한 부대 조건이 복잡해 실제 제공 혜택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직관적인 카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현대카드 변화의 골자다.
현대카드는 지난 20여 년간 M포인트, 프리미엄카드, 슈퍼콘서트, 애플페이 등 다양한 변화를 앞장서 설계해왔다. 이번 슬로건은 상품, 브랜딩, 디지털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신용카드업을 설계해온 현대카드가 또 한번 '변화의 설계자'가 되어 현대카드만의 '룰'과 '영역'을 만들어 간다는 태도 전반을 지칭한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상품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현대카드는 현재 카드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을 복잡한 혜택 구조, 까다로운 이용 조건, 유명무실한 서비스라고 진단했다. 그 해결책으로 복잡했던 신용카드 서비스와 혜택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하고 모든 카드에 걸쳐 통일성 있는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출시한 현대카드ZERO Edition3와 지난달 공개한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를 통해 현대카드가 이번엔 또 어떤 변화를 설계해 신용카드업계에 새로운 룰을 제시할 것인지 엿볼 수 있다.
우선 많은 선택지 중 자신에게 적합한 카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는 모든 카드 상품의 혜택 구조를 기본 혜택, 추가 혜택, 연간 보너스, 고실적 보너스, 우대 서비스 등 5단계로 표준화한다. 고객은 정해진 틀 안에서 훨씬 직관적으로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포트폴리오 또한 재정비한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기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변화 또한 설계했다. 유명무실한 서비스를 나열하기보다 고객들이 실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를 신규 탑재한 것이다. M·X 긴급 적립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최대 50만M포인트와 X캐시백을 미리 받아 사용한 후 24개월 안에 발생하는 포인트나 캐시백으로 상환할 수 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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