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공백 발생’ 한화 최원호 감독 “황준서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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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가 준비합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1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팀 선발로테이션의 변화를 알렸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황준서는 1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하게 된다.
황준서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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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1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팀 선발로테이션의 변화를 알렸다. 부상자가 생겨 당분간 대체 선발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우완 김민우(29) 대신 올해 신인인 좌완 황준서(19)가 당분간 선발투수로 활약한다.
김민우는 13일 대전 KIA전에 선발등판했으나, 1회초 공 4개만을 던진 뒤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원인은 팔꿈치 통증이었다. 한화는 15일 정밀 검진을 통해 김민우의 몸 상태를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김민우는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현재까지 올 시즌 성적은 3경기(12.1이닝)에 선발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ERA) 2.19다.
최 감독은 “15일 (MRI를) 한 번 찍어봐야 알 것 같다. 불펜에서 몸을 풀 때까지만 해도 좋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대체 선발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황)준서가 준비한다. 오늘(14일)까지는 불펜에서 대기하고, 4일 휴식을 취한 뒤 (김)민우 자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황준서는 1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하게 된다.
황준서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31일 대전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5탈삼진 1실점의 깜짝 호투로 ‘데뷔전 선발승’을 챙긴 바 있다. 이후 3경기에는 불펜투수로 등판했는데,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한편 손가락 부상으로 13일 경기에 결장했던 한화 중심타자 채은성은 14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 감독은 “15일까지는 휴식을 취하고, 16일 몸 상태를 다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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