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부 2차관

정옥재 기자 2024. 4. 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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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선임됐다.

이후 박 상근부회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으로 에너지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최태원 회장이 연임을 확정한 데 이어 공직과 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박 전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해 최 회장 2기 활동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한상의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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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2기 체제 완성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선임됐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박일준 신임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상근부회장은 제31회 행정고시로 입직한 후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소프트웨어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박 상근부회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으로 에너지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

대한상의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각과 경제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한 산업 및 에너지정책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최태원 회장이 연임을 확정한 데 이어 공직과 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박 전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해 최 회장 2기 활동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한상의는 전망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상의가 국민과 기업들이 친밀하게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아울러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지원하는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자인 우태희 전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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