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야산 인근 양봉장서 불…1시간20분 만에 진화(종합)

이성덕 기자 2024. 4. 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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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 한 야산 인근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헬기 1대와 진화차 6대, 대원 58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 등은 발화자가 양봉장에서 토치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한편, 산림당국은 지난 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비경보 '경계'를 발령해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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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0.04㏊ 소실, 인명피해 없어
토치 사용 중 부주의 추정
14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 한 야산 인근 양봉장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문경=뉴스1) 이성덕 기자 = 14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 한 야산 인근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헬기 1대와 진화차 6대, 대원 58명을 투입했다. 불은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임야 0.04㏊(121평)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과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은 발화자가 양봉장에서 토치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한편, 산림당국은 지난 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비경보 '경계'를 발령해 유지 중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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