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채상병 특검법 5월2일 처리 계획…국힘, 수용해야”
윤승옥 2024. 4.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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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다음달 2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축소·은폐 의혹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오후 논평 후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이종섭 호주대사 관련 특검 진행은 다음달 2일 처리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아마 내일(15일)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다. 전체적 흐름은 그렇게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반성하고 있다면 즉각 수용해야 한다"며 "채 상병 특검법은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윤석열 정권이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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