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스라엘, "공격 대응 논의 중"…중동 긴장감 고조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실장>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드론과 미사일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중동 지역이 확전의 중대기로에 놓이면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실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수십∼수백 대의 무장 무인기와 미사일을 쏘며 공습을 전격 감행했습니다. 이번 주말 심야 공습은 이란의 첫 전면적인 이스라엘 본토 공격인데요. 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건가요?
<질문 2> 이스라엘 매체는 자국군이 이란의 드론, 미사일을 99% 요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이란의 공격 규모에 비해 이스라엘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반면에 이란 매체는 이스라엘 네게브 공군기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네게브 공군기지는 어떤 곳인가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공습이 끝난 뒤 "문제는 종결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추가 확전은 원치 않는다는 메시지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확전의 관건은 일단 이스라엘 대응으로 보이는데요.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이슬람 율법의 키사스 원칙(눈에는 눈, 이에는 이)처럼 보복을 천명한 점이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확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6> 이스라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후속작전 위한 옵션 논의 중"이라는 성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선다면 그 대응 정도는 얼마나 될 거라 예상하세요?
<질문 7> 미국은 전투기 등 군사력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안보 공약은 철통같다면서도,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질문 8>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 중동 지역이 확전의 중대 갈림길에 놓이자 국제사회가 이를 규탄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도 안보리 회의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는데요. 강력한 조치들이 논의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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