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서 내달 7일까지 '바다송어축제' 열린다

이찬선 기자 2024. 4. 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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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 송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성 남당항 바다 송어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성공한 바다 송어 양식을 기념해 열린다.

남당항 바다송어 양식장이 위치한 천수만은 태풍의 피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들어 염도가 적당하며, 영양염류도 풍부해 바다 송어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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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송어 잡이 체험 ·바다송어 요리 시연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 포스터./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 송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성 남당항 바다 송어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성공한 바다 송어 양식을 기념해 열린다.

주요 행사는 27일 개막식과 바다 송어 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민속공연이 마련됐다.

바다에서 키운 민물송어는 일반 민물송어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흙 내음이 없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아 어린이, 학생, 노인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남당항 바다송어 양식장이 위치한 천수만은 태풍의 피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들어 염도가 적당하며, 영양염류도 풍부해 바다 송어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축제를 통해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와 천수만 바다 위에 조성되는 궁리항 놀궁리해상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바다 송어는 저열량 고단백의 건강식품일 뿐만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고유의 향과 맛이 일품인 진정한 미식가들을 위한 별미”라고 소개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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