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진료지원간호사 양성 교육 18일부터…인건비 차질없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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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3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진료 지원(PA)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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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3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진료 지원(PA)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A 간호사는 수술 보조 등 의사 업무 일부를 맡고 있다. 그동안 법적 근거가 모호해 지난 2월 PA 간호사들이 더 많은 진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아울러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의료진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 교부신청 기한을 지난 12일에서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25일 2차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147명과 군의관 100명을 대상으로 파견 기간 연장 수요조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규홍 중수본 본부장(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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