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31도…경기 전역 30도 안팎, 4월 역대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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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여름날씨를 보였다.
4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고양시가 31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어 동두천·연천·포천·가평·구리·남양주·이천·과천·여주 등 9개 시군에서 최고기온 30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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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14일 경기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여름날씨를 보였다. 4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고양시가 31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어 동두천·연천·포천·가평·구리·남양주·이천·과천·여주 등 9개 시군에서 최고기온 30도를 기록했다.
이들 외 시군들도 28~29도를 보이는 등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4월 중순에 30도는 평년 기온보다 12도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 일교차는 20도 가까이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햇볕에 대비해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외출 시 겉옷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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