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제16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혁신경영 부문 환경부장관상

김지혜 기자 2024. 4.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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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계운 환경공단이사장과 직원들이 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이 혁신경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최근 ‘제16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과 기관, 지자체의 활동사례와 전략에 대해 평가를 하는 대회다.

환경공단은 이번 수상에서 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38억8천만t의 하수와 402만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배출량을 최대 86% 감축했다.

또 환경공단은 최근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2040 비전을 발표하는 등 혁신경영에 앞장서 왔다.

여기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시설 운영, 완벽한 자원순환 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공단은 올해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과제도 이어간다.

최계운 이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땀 흘린 직원들의 성과”라며 “지속적인 혁신경영을 통해 깨끗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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