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KIA 김도영,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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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회초 통렬한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KIA의 1번 타순에 배치된 김도영은 주심의 '플레이볼'이 선언된 직후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던진 초구 146㎞짜리 직구가 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벼락같이 배트를 돌려 좌측 펜스를 직선 타구로 넘겼습니다.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올 시즌 3호이자 김도영 개인 1호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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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회초 통렬한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KIA의 1번 타순에 배치된 김도영은 주심의 '플레이볼'이 선언된 직후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던진 초구 146㎞짜리 직구가 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벼락같이 배트를 돌려 좌측 펜스를 직선 타구로 넘겼습니다.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올 시즌 3호이자 김도영 개인 1호 기록입니다.
김도영은 개막전부터 3월 6경기에서는 홈런 없이 타율 0.154에 그쳤으나 이달 들어 타격감이 확연하게 살아났습니다.
4월 12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친 김도영은 이번 달 타율은 48타수 17안타로 0.3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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