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8일부터 진료지원간호사 양성교육 실시

최경진 2024. 4. 14.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18일부터 진료지원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32차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의사, 간호사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국고보조금 교부신청 기한을 이달 12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18일부터 진료지원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32차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만3349명으로 전주 대비 3.7% 감소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5%, 전체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2%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다.

다만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안과와 산부인과 등 일부 과목에 대해 진료 제한을 밝힌 기관은 16곳으로 전주 대비 1곳 늘었다.

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의사, 간호사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국고보조금 교부신청 기한을 이달 12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2차로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147명과 군의관 100명을 대상으로 파견 기간 연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8일부터는 진료지원(PA)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규홍 중수본 본부장(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