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정위·과기정통부,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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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부처·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 등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을 돕는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 신청을 15일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통해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과 활용 수요를 가진 기관·기업을 매칭해 컨설팅·실증(PoC)·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이용 지원'과 행정 효율화 및 사회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 지원'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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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부처·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 등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을 돕는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 신청을 15일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통해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이 사업 예산을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는 110억원으로 늘렸다. 디플정위는 “초거대 인공지능 도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진 것을 반영한 것”이라며 ”과제별 지원금액도 확대해 공공부문의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모범 사례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과 활용 수요를 가진 기관·기업을 매칭해 컨설팅·실증(PoC)·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이용 지원’과 행정 효율화 및 사회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 지원’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각각 27억원과 77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정부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할 사회 현안으로 헬스케어, 고령화, 저출산·난임, 돌봄, 환경오염, 범죄·사기 등을 꼽았다.
김민표 디플정위 정책기획국장은 “디플정위는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함께 다양한 부문에서 공공부문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의 적용·검증을 추진해왔고, 올해는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 효율성 향상 및 사회 현안 해결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동국대 본관(3층 중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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