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대만 주요 여행사 대상 팸투어…관광객 유치
김태희 기자 2024. 4. 14. 14:31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3월부터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주요 여행사 7개사와 매체 6개사를 초청해 경기도의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 동안 현지 여행사 등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바비큐 및 카라반 체험, DMZ 개성인삼체험, 평화누리길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액티비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해양관광자원 체험,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명소 체험, 안성 아쿠아필드 웰니스 체험 등도 진행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다양해지는 방한 외국인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웰니스, 아웃도어, 액티비티, 지역음식 등 경기도 구석구석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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