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자오러지와 오찬‥"북중관계 시대요구 맞게 강화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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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자오 위원장을 접견하고 '북중 친선의 해'를 계기로 친선 협조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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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자오 위원장을 접견하고 '북중 친선의 해'를 계기로 친선 협조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중국당 및 정부대표단의 평양 방문은 북중친선의 불패성을 과시하고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는 데서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북중 친선을 세기와 연대를 이어 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자신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과 중국 사회주의의 발전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수무강 기원, 자오 위원장의 방북 성과를 축하하며 건배를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오찬 자리에는 북한 측에서 조용원·리일환 노동당 비서,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찬 후 차량에 탑승해 떠나는 자오 위원장 일행을 직접 배웅했습니다.
자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북한을 방문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로, 지난 12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북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수교 75주년인 올해를 '북중 친선의 해'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911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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