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50주년 '서울지하철 1호선',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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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간 서울 시민의 발 역할을 해온 서울지하철 1호선이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대한토목학회는 최근 서울지하철 1호선을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선정했습니다.
앞서 1차 토목문화유산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소양강 댐이, 올해 2차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항 갑문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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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간 서울 시민의 발 역할을 해온 서울지하철 1호선이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대한토목학회는 최근 서울지하철 1호선을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선정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길이 9.8㎞의 서울지하철 1호선은 1974년 8월 15일 개통됐으며, 지난달 말 현재 누적 수송 인원은 약 97억 7,756만 명입니다.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50년 이상 된 사회기반 시설물의 역사와 기술·사회문화·경관적 가치, 경제발전 기여도 등을 따져 선정하며 한국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습니다.
앞서 1차 토목문화유산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소양강 댐이, 올해 2차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항 갑문이 선정됐습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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