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초서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시범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세종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C-ITS 서비스를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지난해 11월 체결하고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세종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인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안전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CCTV, 라이다(Lidar) 등 다양한 첨단 교통상황 검지 인프라로 차량·이륜차·보행자의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충돌상황, 교통사고 위험을 '안전특화 서비스' 구간 내 차량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안전특화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C-ITS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상되는 돌발상황 정보를 미리 제공받음으로써 안전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C-ITS 서비스를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지난해 11월 체결하고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많은 이용자(운전자, 보행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토부는 지역주민 참여유도와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이틀간 나성초등학교 인근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포, 서비스 설명 등 활동을 진행한다.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 지역주민센터 홍보 등 지역주민 일상생활과 친숙한 경로를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C-ITS 기술이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범서비스"라며 "C-ITS 첨단기술 보급이 확산될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수단이 안전에 대한 우려없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