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기향교, 문화재청 '국가유산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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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연기향교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 및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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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연기향교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기향교는 시의 유래,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지역주민들과 유림공동체가 향교 뒷산 선비길을 유채꽃길로 조성해 사진 명소로 육성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별도의 공모 신청 없이 예산지원,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문화재청의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시는 연기향교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활용한 관광자원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은 앞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콘텐츠의 발전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 및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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