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17회 회남면 주민화합한마당축제 열려

회남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 참여

최재형 보은군수가 장수노인 선물전달모습. 보은군제공

[보은]제17회 회남면 주민화합한마당축제가 12일 보은 회남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면민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주)가 주관한 이번 제17회 회남면 주민화합한마당축제는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축제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남면 풍물패의 길놀이행사를 시작으로 장수노인 선물증정, 감사패 전달, 초청가수와 회남면 색소폰동호회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90세와 80세를 맞는 장수노인 김순분(신곡리), 최시헌(조곡1리), 송인옥(분저리), 조성윤(신곡리), 황주영(조곡1리), 황태임(거교1리), 양재명(금곡리), 오부자(금곡리), 최행자(금곡리), 김진남(신추리), 권예원(법수리), 김종연(산수리), 양태원(남대문리) 등 총 13명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번 감사패수상자는 2005년 자매결연체결 후 19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남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2001년부터 23년간 회남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대연 주무관에게 전달했다.

최병주 위원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면민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을 증진하고 회남면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를 위해 고생한 면민추진위원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주민화합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농촌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최병주(사진 가운데) 위원장이 감사패전달하고 기념촬영모습.보은군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