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살예방 집중 홍보 기간' 집중관리에 나서

양한우 기자 2024. 4.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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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기간 '자살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기간으로 관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명사랑 캠페인과 우울감 검사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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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집중 홍보 기간'동안 시 보건소는 산성시장 일원 등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과 도움 기관 안내문을 배포하며 우울감 선별검사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우울감 검사를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공주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기간 '자살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기간으로 관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명사랑 캠페인과 우울감 검사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 집중 홍보 기간'동안 시 보건소는 산성시장 일원 등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과 도움 기관 안내문을 배포하며 우울감 선별검사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우울감 검사를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생명 존중 약국, 생명사랑 실천가게(번개탄 판매개선) 운영을 지원하며 관내 숙박업소 점주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생명사랑 행복마을(29개소) 정신·신체 건강 프로그램, 자살예방 멘토링, 마음안심아파트 원예 프로그램, 자살 고위험군 심리상담비 지원, 자살유가족 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다"며"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주변 이웃을 향한 봄처럼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유족 및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상담, 심리치료 연계, 환경·경제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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