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외곽 순환 3차 우회도로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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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3차 우회도로 모든 구간이 마침내 개통된다.
청주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 중인 청주 3차 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도로가 오는 18일 낮 12시 개통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장연동 시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청주외곽 순환 3차 우회도로(총 41.84km) 모든 구간 통행이 24년 만에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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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3차 우회도로 모든 구간이 마침내 개통된다.
청주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 중인 청주 3차 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도로가 오는 18일 낮 12시 개통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1834억원을 들여 7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된 이 구간은 연장 5.64km(상당터널 L=4.0km 포함)의 왕복 4차로다.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에서 상당구 양궁장교차로를 잇는다.
장연동 시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청주외곽 순환 3차 우회도로(총 41.84km) 모든 구간 통행이 24년 만에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3차 우회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청주도심 교통량이 우회도로로 분산되면서 교통난이 해소되고, 청주 외곽으로 연결되는 지역과 도심 간 이동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내수를 거쳐 충북 북부로 이동하는 도로 간선 기능이 확충되는 등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도36호선(상리터널)과 3순환로 연결로 공사를 추가 진행함에 따라 국동교차로의 증평 방향 개통은 다소 연기될 예정이다.
국동교차로에서 증평 방향 이동은 1.1km 떨어진 구성교차로(지방도592호선)를 이용하면 된다.
장 과장은 “증평 방향 연결로 개통도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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