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이번엔 홍예지에게 납치된다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홍예지의 만남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연출 김진만)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1회에서는 세자 이건(수호)이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밀회를 목격하고, 그 상대를 찾으려 잠행을 나섰다가 오해로 인해 최상록(김주헌)에게 보쌈까지 당하는 예측불가 전개가 담기며 흥미를 높였다.

이와 관련 이날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안대를 착용한 이건이 최명윤(홍예지)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건은 최명윤에 의해 안대까지 쓰고 위험천만하게 담을 뛰어내리게 된다. 반면에 최명윤은 박력 터지는 모습으로 이건을 리드하는 '조선 상여자'의 면모로 이건을 당황하게 만든다. 과연 최명윤이 이건을 데리고 가는 곳은 어디인지,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밖에 없는 필사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세자가 사라졌다' 1회부터 아낌없는 응원과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도 획기적인 서사 속에 강렬한 긴장감이 도사릴 테니 놓치지 말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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