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 국방장관 통화…"이란 공격 대응 시 미리 알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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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이어 양국 국방장관도 13일(현지시간) 통화를 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논의했습니다.
오스틴 장관과 갈란트 장관의 통화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지 몇 시간 후에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 측이 공개한 통화 내용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오스틴 장관에게 지금까지 이란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방어를 설명하고, 이란의 추가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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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이어 양국 국방장관도 13일(현지시간) 통화를 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논의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통화를 했다고 CNN 방송이 미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습니다.
특히, 오스틴 장관은 갈란트 장관에게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경우 사전에 미국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미국의 이 같은 입장은 이스라엘의 과잉대응으로 인해 중동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하는 것을 우려해 이런 사태를 자제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스틴 장관과 갈란트 장관의 통화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지 몇 시간 후에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 측이 공개한 통화 내용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오스틴 장관에게 지금까지 이란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방어를 설명하고, 이란의 추가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도 통화를 하고 이란의 공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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