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이승우-음라파 벤치'...'하위권 탈출' 노리는 수원FC와 대전, 선발 명단 공개

이종관 기자 2024. 4.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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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을 노리는 수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FC는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대전을 상대한다.

현재 수원FC는 승점 6점으로 리그 10위, 대전은 5점으로 11위에 위치해있다.

이승우의 침묵과 동시에 수원FC 역시 하락세를 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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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수원)]


반등을 노리는 수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FC는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대전을 상대한다. 현재 수원FC는 승점 6점으로 리그 10위, 대전은 5점으로 11위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 팀 수원FC는 안데르손, 김주엽, 몬레알, 이재원, 윤빛가람, 정승원, 이용, 권경원, 김태한, 박철우, 안준수가 출격한다. 벤치엔 정재민, 이준석, 이승우, 지동원, 조준현, 장영우, 최규백, 잭슨, 노동건이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대전은 김승대, 공민현, 이현식, 김한서, 주세종, 호사, 오재석, 안톤, 아론, 이정택, 이창근이 선발 출전한다. 김인균, 음라파, 레안드로, 신상은, 홍정운, 이동원, 임유석, 임덕근, 이준서가 벤치에 앉는다.


양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김은중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수원FC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이후로 승리가 전무하다. 특히 직전 울산HD와의 5라운드에서는 무기력한 0-3 완패를 당하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해결사' 이승우가 터져줘야한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이승우는 현재까지 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나 2라운드 이후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승우의 침묵과 동시에 수원FC 역시 하락세를 타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대전 역시 반등을 노리는 중이다.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대전은 이후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걷는 중이다. 특히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구텍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비상에 걸렸다.


대전에서는 또다른 외국인 공격수 음라파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3라운드 강원 FC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음라파는 아직까지 시즌 2호골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다. 구텍이 부상으로 빠진 현재 음라파가 제 역할을 해준다면 대전 역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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