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의혹' 전·현직 의원 1심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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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달초 기일이 잡혔다가 4·10 총선 이후로 미뤄진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1심 재판이 이번주 시작된다.
돈봉투 살포를 계획하고 실행한 혐의 등으로 먼저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관석 의원은 2021년 4월28일 허 의원, 이 의원, 임 전 의원에게 각각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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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당선' 허 의원, 재판 결과 주목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당초 이달초 기일이 잡혔다가 4·10 총선 이후로 미뤄진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1심 재판이 이번주 시작된다.
돈봉투 살포를 계획하고 실행한 혐의 등으로 먼저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관석 의원은 2021년 4월28일 허 의원, 이 의원, 임 전 의원에게 각각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이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돈봉투 수수 혐의와 함께 부외 선거자금 1100만원을 당시 당대표 후보자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에게 2회에 걸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돈봉투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 의원과 임 전 의원은 이번 4·10 총선에 불출마했다. 반면 허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갑에 출마해 득표율 53.73%를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향후 돈봉투 의혹 재판 결과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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