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창작가곡 음악회 '선물' 공연

곽우석 기자 2024. 4. 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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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창작가곡 음악회 '선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연은 세종예당이 창제작 공연장을 표방하며 매년 창작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개관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창작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문화평론가 장일범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재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길경호, 베이스 윤희섭,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 프레미에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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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서와 우리말 아름다움 담은 '웰컴 투 한글', '희망아리랑' 초연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창작가곡음악회 '선물' 공연 포스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창작가곡 음악회 '선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연은 세종예당이 창제작 공연장을 표방하며 매년 창작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개관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창작음악회다.

올해는 한국 가곡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작가곡 '웰컴 투 한글', '희망아리랑'을 비롯해 우리 귀에 익숙한 '내 마음의 강물', '임이 오시는지' 등 독창과 합창곡을 90여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을 앞둔 '웰컴 투 한글'은 유명 작곡가 김효근의 곡으로, 한글의 세계화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또 '희망 아리랑'은 가곡계 스타 작곡가 김주원의 곡으로, 한글 '이응(ㅇ)'처럼 많은 사람들의 꿈과 사랑이 하나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곡은 세종에서 활동하는 이연주 작사가가 가사를 입혀 세종 정서를 더욱 잘 표현해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평론가 장일범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재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길경호, 베이스 윤희섭,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 프레미에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예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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