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가명정보 전문가 신규 모집…20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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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을 다음달 10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2021년 제1기 전문가 집단 150명을 선정해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 등이 필요한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연결시켜주고 검증비용을 지원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제2기 전문가 집단 모집부터 선발분야를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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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정보 검증심사, 컨설팅, 교육사업에서 활동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을 다음달 10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기 전문가는 신청 접수 후 경력 등 자격요건에 대한 검증을 거치거나, 외부 추천을 받은 전문가 등을 포함해 20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전문가는 2년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풀)’으로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가명정보 검증심사(적정성 평가 등), 컨설팅, 교육사업 등에서 적극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제2기 전문가 집단 모집부터 선발분야를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개선했다. 제1기 전문가 집단은 검증심사 전문으로 구성돼, 가명정보 전 분야에서의 활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전문교육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2기 전문가 집단은 현장에서 원하는 수요분야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가명정보 전문가 확보를 위해 활동경험의 평가비중은 높이고, 연구실적을 평가항목에 포함시켰다. 공고를 통한 선발 외에도 실적이 우수한 제1기 전문가 및 데이터 전문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도 포함할 계획이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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