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첫 환경기술대상 공모…상금 최대 1000만원

구무서 기자 2024. 4.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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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발전과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한 우수 환경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17일까지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제출서류 등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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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지원사업, 환경금융 지원 사업 등 가점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발전과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한 우수 환경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17일까지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환경기술대상 공모는 경제·사회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글로벌탑 혁신기술' 부문과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글로벌탑 유망기술' 부문으로 구분해서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제출서류 등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국민 투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기술에 대해 올해 9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4 국제 환경 에너지 산업전에서 시상하고,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장 및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나 환경금융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선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국제사회 공급망 위기와 탄소중립 요구에 따라 환경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환경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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