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고향올래' 추진 지자체 공모…2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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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올래'는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년부터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올래 중점 사업인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은퇴자마을 등을 본격 추진할 지자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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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유학, 로컬벤처 등 5개 유형 사업 추진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고 기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을 진행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년부터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고향올래 사업은 총 2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개소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올래 중점 사업인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은퇴자마을 등을 본격 추진할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가 대상이나, 사업 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인구의 지역 분산을 위한 것임을 감안해 수도권은 인구감소지역 등 일부 지자체만 허용된다.
공모는 오는 5월16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자체를 확정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고향올래 사업이 생활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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