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대구·전북에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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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구광역시와 전라북도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거쳐 지원센터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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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구광역시와 전라북도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거쳐 지원센터를 구축해왔다. 현재 운영 중인 지역은 서울·강원·부산·인천·대전이다.
개인정보위는 대구시에 대해 "수성알파시티 내 IT(정보기술)·SW(소프트웨어) 기업 240곳, 공공기관 9곳이 집적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점, 대구 빅데이터활용센터 운영경험으로 지역 데이터 확보가 용이한 점, 지난해 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며 가명처리실 등 인프라를 구축 완료했고 기술지원 노하우가 축적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북도에 대해 "지원센터 구축예산을 확보한 점, 9000억건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을 통해 가명정보 활용 수요창출이 용이한 점, 가명정보 활용 인프라가 부족한 호남권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하려 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이번 지자체 공모는 국비지원 없이 지방비로 지원센터 구축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4주간 진행됐다. 개인정보위는 심사위원회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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