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기 앞두고 '수질오염 주범' 오수처리시설·정화조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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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홍수기인 6월 21일~9월 20일을 앞두고 5월 1일부터 2달간 개인 오수처리 시설과 정화조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금강·낙동강 수계 기초 지자체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하고 수질 자가측정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시설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의무 준수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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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홍수기인 6월 21일~9월 20일을 앞두고 5월 1일부터 2달간 개인 오수처리 시설과 정화조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금강·낙동강 수계 기초 지자체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하고 수질 자가측정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시설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의무 준수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수계 오염 부하가 높은 하루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 시설과 대규모 정화조 시설 등이다.
정화조가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분뇨 찌꺼기 등이 수계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시설 점검과 함께 시설개선이 필요하거나 운영·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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